2차 추경에 국고채 발행 연 231.1조로 늘어…기재부 ‘전액소화’ 예정

입력 2025-07-07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까지 61.5% 소화..경쟁입찰물량 8~9월 18조, 10~12월 17조 수준될 듯
단기물 발행 28.3% 수준 그쳐..“일드커브 연물 수요 보면서 결정할 것”

(기획재정부, 이투데이 추산)
(기획재정부, 이투데이 추산)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발행해야 할 추가 국고채 물량도 그만큼 늘게 됐다. 정부는 발행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발행예정액 전액을 소화한다는 방침이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차 추경에 따른 추가 국고채 발행물량은 24조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연간 발행해야 할 국고채 물량도 231조1000억원으로 늘게 됐다. 연초 계획 197조6000억원에서 1~2차 추경을 거치며 이같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본지가 추산한 1월부터 7월까지 총 발행 물량은 231조2120억원(7월중 입찰이 진행된 2년물과 30년물을 포함한 7월4일 기준. 나머지 물량은 비경쟁인수를 제외한 경쟁입찰 물량 100% 소화 기준)이다. 이를 연간 발행계획과 견줘보면 61.5%를 소화한 셈이다.

종목별로 보면 2년물은 10.8%, 3년물은 17.5%, 5년물 16.0%, 10년물은 14.6%, 20년물은 3.5%, 30년물은 34.4%, 50년물은 3.2%를 기록했다. 즉, 단기물(2·3년물)은 28.3%, 중기물(5·10년물)은 30.6%, 장기물(20~50년물)은 41.1%다. 이를 정부가 계획한 발행비중(단기물 및 중기물 각각 30±3%, 장기물 40±5%)과 견줘보면 단기물 발행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정부는 7월 국고채 경쟁입찰물량 발표당시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하반기 잔여 발행한도를 3분기(7~9월)중 60% 내외, 4분기(10~12월)중 40% 내외로 소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근우 기재부 국채과장은 “나머지 발행물량은 남은기간동안 모두 소화할 예정”이라면서도 “3분기 중 60%, 4분기중 40% 발행 기조는 그대로 (유지) 한다”고 전했다.

이를 감안해 본지가 추산해본 결과 경쟁입찰물량은 8~9월 중 18조원, 10~12월 중 17조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간 단기물 발행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큼 관련구간 발행증가 가능성과 관련해 이 과장은 “일드커브와 연물수요를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며 “연간 계획 레인지 안에 있으니 단기채를 늘린다고 말하긴 어렵다. 발행시점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56,000
    • +0.8%
    • 이더리움
    • 3,410,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23%
    • 리플
    • 2,105
    • +2.93%
    • 솔라나
    • 137,800
    • +5.76%
    • 에이다
    • 408
    • +5.43%
    • 트론
    • 516
    • +0.58%
    • 스텔라루멘
    • 246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70
    • +2.59%
    • 체인링크
    • 15,540
    • +6.73%
    • 샌드박스
    • 122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