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전국 대학생 대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KT&G가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실전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료자만 2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 대표 마케팅 교육 과정으로 꼽힌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2025 상상 마케팅스쿨은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우선 마케팅 기초 강의와 아이디어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저(Challenger) 프로그램 이수자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실전 마케팅과 경쟁 PT를 진행하는 '해커톤'(Hackathon) 과정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팀별로 진행된 해커톤 대회 심사 결과 우수팀에게는 총 9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 마케팅스쿨은 지난 10여년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예비 마케터들이 앞으로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