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놈앤컴퍼니가 항체-약물 접합체(ADC)에 집중하기 위한 인력 충원과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기술수출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지놈앤컴퍼니는 전일 대비 225원(8.11%) 오른 3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지놈앤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추가 기술수출을 목표로 ADC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GENA-104 ADC'의 전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GENA-104 ADC'에 대해 올해 안에 후속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동물 독성실험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기술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GENA-104 ADC는 2월 영국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엘립시스 파마)에 기술이전 한 'GENA-104'를 ADC로 변경한 품목이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6월 스위스 디바이오팜에 5860억 원 규모로 이전한 ADC용 항체 'GENA-111' 이후 8개월 만의 후속 성과라는 점에서 회사의 신규 타깃 경쟁력을 각인시킨 계약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