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조국 사면 여부, 이재명 정부 공정 바로미터"

입력 2025-06-10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카톡 검열 고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16. (뉴시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카톡 검열 고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16. (뉴시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10일 범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설'과 관련해 "조국 사면 여부는 이재명 정부 '공정'의 바로미터"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을 언급한 것을 인용해 "최 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수감 전 최단기간 사면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경심 씨는 '더1찍 다시 만날, 조국'을 SNS에 게시하며 이재명 선거를 도왔다"면서 "조국혁신당은 대선 후보를 아예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 전 대표는 입시 비리로 빽 없는 청년과 학부모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며 "징역 2년 형을 받고, 겨우 6개월의 죗값만 치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선에서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당권을 매개로 단일화하면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범죄'라고 주장했다"며 "조국 특별사면을 매개로 조국혁신당과 야합했다면 이것이야말로 사실상 '후보자 매수'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조 전 대표는 2024년 12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올해 1월 22일 남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조 전 대표의 이른 사면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선거 국면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65,000
    • -1.47%
    • 이더리움
    • 4,822,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3.91%
    • 리플
    • 2,992
    • -3.7%
    • 솔라나
    • 197,600
    • -3.61%
    • 에이다
    • 654
    • -5.22%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29%
    • 체인링크
    • 20,440
    • -3.68%
    • 샌드박스
    • 207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