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그룹 본사 담은 대신밸류리츠, 12일 수요예측 시작…"연 7% 수익률"

입력 2025-06-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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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류리츠의 상장 계획이 발표된 9일, 회사 로고와 기하학적 디자인이 담긴 브랜드 이미지가 공개되고 있다. (대신증권)
▲대신밸류리츠의 상장 계획이 발표된 9일, 회사 로고와 기하학적 디자인이 담긴 브랜드 이미지가 공개되고 있다. (대신증권)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대신밸류리츠(대신밸류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이달 수요예측과 청약을 진행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밸류리츠는 오는 12~13일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어 23~24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7월 중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예정 금액은 965억 원이다. 공동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회사로 참여한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스폰서 리츠다.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했다. 대신343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직접 개발한 프라임급 오피스 건물로, 서울 중심엄무지구(CBD) 핵심 입지에 위치했다.

대신밸류리츠는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 7년 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배당은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에 받을 수 있다. 매 분기 수익 환원이 가능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계획 수립에 유리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배당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츠는 부동산 임대 수익을 배당해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자 비용이 줄고 배당 여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 금리 인하기에 수익률이 떨어지는 예금 및 채권과 달리 연 5~7%에 달하는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대신밸류는 앞서 총 2024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자금조달(프리IPO) 투자 유치에 성공, 리츠 안정성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투자에는 대형 보험사를 비롯해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교보AIM자산운용,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대신밸류리츠는 그룹의 부동산 개발과 투자운용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광화문 권역의 '서린345', 청담동의 '소봉빌딩' 등 핵심 권역 우량 오피스를 꾸준히 편입하는 방식으로 확장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부에서는 개발과 운용, 리츠 편입까지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한 구조를 통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상장 후 1년 내 자산규모 1조 원, 5년 내 2조 원 이상의 초대형 상장 리츠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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