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이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으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 합격 후 2011년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거쳤다. 2023년 세제실장을 역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산관리공사의 핵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