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 경제에 힘 싣는다…소셜 그라운드 강화

입력 2025-04-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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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대학·기업 연계해 창업·판로·투자 지원 확대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왼쪽)이 29일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에게 '2025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왼쪽)이 29일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에게 '2025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25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를 본격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2025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의지를 가진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를 지원하는 중부발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부발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설문조사, 성장공유회 등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피드백과 니즈를 파악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충남 지역 대학과 연계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캠퍼스 리빙랩 사업 △사회적 경제 기업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과 투자사 매칭 지원 등 신규 사업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인턴십 지원, 장기근속자 지원, 소셜 임팩트 어워드 시행, 서해안 해양폐기물 순환체계 조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인구 소멸, 환경 문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8년부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해 8년간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 기간 1280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247개사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48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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