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 재수사한다…‘명품백 사건’은 기각

입력 2025-04-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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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다. 다만 명품백 수수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했다.

서울고검은 25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항고 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 반부패사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가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지 6개월 만이다.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이달 초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주가 조작 당시 김 여사와 유사한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전주(錢主)’ 손모 씨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확정받았다.

서울고검은 대법원 판결이 확정돼 관계인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수사는 서울고검 형사부가 직접 맡는다.

서울고검은 같은 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는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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