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조 규모 ‘블랙호크’ 개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입력 2025-04-23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9613억 원 규모 방사청 사업
UH-60 총 36대 성능개량 수행
풍부한 경험·데이터에 높은 점수

▲ 블랙호크로 불리는 UH-60 헬기 기체 모습. (사진=대한항공)
▲ 블랙호크로 불리는 UH-60 헬기 기체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1조 원 규모의 ‘블랙호크(Black Hawk)’ 헬기 개량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3일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블랙호크로 불리는 우리 군의 주요 전력 UH-60 헬기의 성능개량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다. 사업 규모는 약 9613억 원이다.

UH-60은 육군·공군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다목적 헬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은 UH-60 총 36대에 대한 조종실 디지털화와 엔진, 생존장비, 통신 장비, 창정비 통합, 전력화 지원 요소 등 전 범위에 걸친 성능개량을 수행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UH-60을 생산해 총 130대가 넘는 기체를 전력화했다. 현재까지도 창정비와 부분 성능개량 및 개조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풍부한 기술 데이터 등이 이번 입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기술 및 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친 뒤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UH-60에 대한 성능개량을 마친 뒤 2029년부터 우리 군에 기체를 인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UH-60에 대한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군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국방력 강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60,000
    • -0.19%
    • 이더리움
    • 4,63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908,000
    • -4.57%
    • 리플
    • 3,052
    • -0.94%
    • 솔라나
    • 206,400
    • -2.04%
    • 에이다
    • 580
    • -1.69%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0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60
    • -2.92%
    • 체인링크
    • 19,540
    • -1.36%
    • 샌드박스
    • 171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