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허거덩거덩스·햄부기햄북…성인 80% "신조어로 세대 간 소통 불편" [데이터클립]

입력 2025-03-19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인 10명 중 8명은 신조어로 인해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에듀윌이 20~50대 성인 남녀 7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조어’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1%가 부모, 자녀, 직장 동료 등 다른 세대와 대화할 때 신조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끔 신조어로 인해 어려움을 느낀다'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고, '자주 있다'가 18.5%로 뒤를 이었다. 반면, '거의 없다'는 답변은 17.9%, '전혀 없다'는 2.9%에 불과했다.

본인의 신조어 이해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47.4%가 '자주 듣는 신조어는 이해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가끔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32.1%, '대부분의 신조어를 이해한다'는 11.4%로 나타났다. 반면,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는 9.1%였다.

신조어 사용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너무 빠르게 변해서 따라가기 어렵다'는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한다'는 33.6%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재미있고 유용하다'는 22.1%, '언어 파괴로 부정적이다'는 8.7%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95,000
    • -0.45%
    • 이더리움
    • 5,084,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0.93%
    • 리플
    • 3,092
    • -2.71%
    • 솔라나
    • 206,700
    • -1.62%
    • 에이다
    • 696
    • -1.97%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77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0.65%
    • 체인링크
    • 21,570
    • -0.92%
    • 샌드박스
    • 2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