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으로 향하는 윤도영…두 번째 '18세' 프리미어리거 탄생 초읽기

입력 2025-03-17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17일 중국 선전 유스 풋볼 트레이닝 베이스 피치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한국 윤도영(오른쪽)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4-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2월 17일 중국 선전 유스 풋볼 트레이닝 베이스 피치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한국 윤도영(오른쪽)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4-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윤도영(18)이 프리미어리그(PL) 소속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하 브라이턴)으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 있는 윤도영은 메디컬 테스트, 사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이들 절차는 이르면 17일(현지시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글로벌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브라이턴이 윤도영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대전 구단이 계약 기간 윤도영의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바이아웃) 조항을 브라이턴이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윤도영이 PL 소속 토트넘에 합류한 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재능있는 유망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윤도영은 대전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 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지난해 1월 대전과 계약을 맺고 데뷔했다.

지난해 K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세계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이적과 관련해 디애슬래틱은 "브라이턴은 윤도영과 비공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4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점쳐진다. 당장 합류할 가능성은 작지만, 대신 3월부터 11월까지 대전 소속으로 K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칸 영화제는 왜 '독기 룩'을 금지했나 [솔드아웃]
  • 카카오톡에 등장한 ‘입력 중…’, 그 세 점의 파장 그리고 ‘끄기’ [해시태그]
  • 라스트 미션으로 돌아오는 톰 크루즈…육해공 넘나드는 톰형의 '탈 것'은 [셀럽의카]
  • 비트코인, 금리 인하 시그널 없자 횡보…리플은 SEC와 합의 기각되며 급락 [Bit코인]
  • 단독 인사 전략 손보는 우리은행…정진완 式 지역 맞춤형 인사 전략 가동
  • 대선 패션왕?…유세복에도 '전략' 숨어있다 [왕이 될 상인가]
  • 美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털렸다⋯해킹 피해 복구 금액 무려
  • ‘셀코리아’ 외국인 9달째 한국 주식 발 뺀다…지난달 13조 넘게 순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81,000
    • +0.72%
    • 이더리움
    • 3,610,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562,500
    • +1.99%
    • 리플
    • 3,374
    • +1.57%
    • 솔라나
    • 237,900
    • +0.63%
    • 에이다
    • 1,078
    • +1.79%
    • 이오스
    • 1,184
    • +8.82%
    • 트론
    • 386
    • +0.78%
    • 스텔라루멘
    • 416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0.59%
    • 체인링크
    • 22,390
    • +0.58%
    • 샌드박스
    • 449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