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김 육상양식 양식 기술’ 속도낸다

입력 2025-03-16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시·인천대와 MOU…산업화·종자개발 공동연구

▲(왼쪽부터)라제시 포티네니(Rajesh Potineni) CJ제일제당 글로벌 사이언스&테크놀로지 연구담당,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14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에서 열린 '김 육상양식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왼쪽부터)라제시 포티네니(Rajesh Potineni) CJ제일제당 글로벌 사이언스&테크놀로지 연구담당,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14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에서 열린 '김 육상양식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인천시·인천대와 ‘인천지역 해양수산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대가 가진 ‘김 종자 생산 및 연구’ 노하우와 CJ제일제당의 ‘김 육상양식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과 인천시·인천대는 인천지역 해양수산 발전과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김 육상양식 산업화에 관한 공동 연구’와 ‘김 종자 개발 및 양식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전라남도·해남군과 김 육상양식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제주대·제주어류양식수협 등과 협력하는 등 실증 연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제주도 내 양식을 중단한 육상 양식장들을 개조해 김 육상양식 시설로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에 나서 2021년 수조 배양에 성공했다. 이듬해는 국내 최초로 육상양식에 적합한 전용 품종을 확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G7 조기 귀국, 이란·이스라엘 휴전과 관련 없어…그보다 훨씬 큰 문제”
  •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K-원전' 위상도 쑥 [위기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⑦]
  • 인형 사려고 몸싸움까지…'라부부 재테크', 시작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단독 지난해 경력변호사→검사 임용 10배 늘었지만…‘경력직’도 퇴직 러시 [검찰, 어디로]
  • “북미 전력 공급량 급증”…전력 기기 시장도 활황 [AI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中]
  • 펨트론, 미국 반도체 M사에 장비 공급…HBM 검사장비도 기대감
  • 367조 원 STO 시장 열린다…제도화 원년 맞은 조각투자
  • 환경 살리고 저렴하게 제품도 구입하고…녹색소비주간 활용법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942,000
    • -0.35%
    • 이더리움
    • 3,552,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3.89%
    • 리플
    • 3,076
    • +1.52%
    • 솔라나
    • 210,100
    • -3%
    • 에이다
    • 871
    • -2.68%
    • 트론
    • 382
    • +1.6%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330
    • +1.86%
    • 체인링크
    • 18,570
    • -1.38%
    • 샌드박스
    • 365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