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

입력 2024-03-14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영기 현대건설 안전사업지원실장(가운데)이 '2023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추영기 현대건설 안전사업지원실장(가운데)이 '2023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시에 3년 연속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 전 세계 2만3000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지난해 3분기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획득하는 등 선제적으로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했다. 2045 탄소 중립을 위한 4대 추진 전략(Green Operation, Green Portfolio, Green Investment, Green Spread)과 단계적 이행 계획을 담은 'G-OPIS'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해당 추진 전략에 따라 △업무용 차량 무공해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 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LED 조명·단열 블라인드 시공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Scope 1&2는 46.2%, Scope 3은 16.7%를 감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CDP 참여를 통한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36,000
    • +6.49%
    • 이더리움
    • 4,204,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36%
    • 리플
    • 723
    • +2.12%
    • 솔라나
    • 215,700
    • +7.15%
    • 에이다
    • 632
    • +4.64%
    • 이오스
    • 1,116
    • +4.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5.76%
    • 체인링크
    • 19,300
    • +5.64%
    • 샌드박스
    • 615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