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자녀 특혜채용’ 송봉섭 前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입력 2024-03-05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봉섭(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김종현 부장검사)는 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송 전 사무차장과 한모 전 충북선관위 관리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송 전 차장과 한 전 과장은 2018년 1월 송 전 차장의 딸 송모 씨를 충북선관위 공무원 경력채용에서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 업무 담당자였던 한 전 과장은 채용 절차가 진행되기도 전에 송 씨를 합격자로 내정했고, 이후 형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면접위원들은 송 전 차장과 직장·지역 연고가 있었고, 이들 모두 송 전 차장 딸에게 만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 과장은 경력채용 당시 자신의 고교 동창 딸 이모 씨를 충북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있다.

한 전 과장은 이를 위해 이 씨의 거주 지역을 경력채용 대상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 씨를 합격자로 내정해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해 9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해 송 전 차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최근에는 선관위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송 전 차장은 논란이 일어난 후 사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430,000
    • +0.14%
    • 이더리움
    • 3,43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1.14%
    • 리플
    • 2,119
    • +0.28%
    • 솔라나
    • 127,000
    • -0.08%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65
    • +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1.09%
    • 체인링크
    • 13,920
    • +1.02%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