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출정식 개최

입력 2023-09-1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드림플러스에서 청년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스타트업 25개 팀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5월 참여기업 모집 공고 후 1차 평가(발표)를 통해 50개 팀을 선발하고, 50개 팀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등 실적을 고려해 8월 말 최종 25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 스타트업은 18일 미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10월 8일), 사우디아리바아(10월 17일)로 출국한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VC 멘토링 후 IR 및 현지 기업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청년창업사관학교 전담기관)과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AC)가 동행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창업 지원 정책인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대한 정책 전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출정식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청년 창업자가 글로벌 시장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0,000
    • +0.88%
    • 이더리움
    • 4,12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92%
    • 리플
    • 712
    • +0.14%
    • 솔라나
    • 205,700
    • -0.44%
    • 에이다
    • 621
    • -1.43%
    • 이오스
    • 1,105
    • -1.6%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08%
    • 체인링크
    • 18,900
    • -1.41%
    • 샌드박스
    • 59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