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하이브리드…고속주행보다 도심주행 연비가 탁월

입력 2023-07-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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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車
100% 전기모드ㆍ원 페달 주행가능
저속에서 고스란히 전기차 특성지녀
고속도로보다 도심에서 연비 더 좋아

▲XM3 E-테크 하이브리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걸맞게 가장 진보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비가 가장 좋은 고속주행보다 도심주행 때 연비가 더 뛰어나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XM3 E-테크 하이브리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걸맞게 가장 진보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비가 가장 좋은 고속주행보다 도심주행 때 연비가 더 뛰어나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소형 SUV XM3 E-테크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걸맞게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고속도로 주행연비를 앞서는 도심 주행연비가 장점 가운데 하나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전형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60V에 달하는 구동축전지를 갖춘 덕에 저속에서 오롯이 전기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100% 순수 전기모드를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원페달 드라이빙(One Pedal Driving)은 가속 페달 하나로만 가속과 감속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속도를 줄이고 차를 멈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한다. 이와 달리 전기차는 주행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제동이 걸리면서 속도가 감소한다. 운전자가 원하면 차를 세울 수도 있다.

이는 제동이 걸린다기보다는 전기모터가 제동에너지를 회수, 배터리에 저장하는 과정이다.

전기차는 차가 움직일 때 운동에너지 등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해 배터리에 저장한다. 숨 가쁘게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셈이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이런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원페달 드라이빙에 익숙해지면 가속페달 하나로 차의 가속과 감속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나아가 더 많은 에너지를 회수하고 저장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 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15kW(20마력) 용량의 작은 전기모터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 알뜰하게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에 다시 힘을 보탠다. 이렇게 저장된 에너지는 36kW(49마력)를 발휘하는 큰 전기모터로 보내져 구동을 담당한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실내. 손길이 닿고 눈길이 머무는 곳곳에 감성품질을 더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실내. 손길이 닿고 눈길이 머무는 곳곳에 감성품질을 더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100% 순수 '전기모드'만으로 달릴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다.

도심에서 이동 시간의 최대 75%를 전기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다. 즉 차가 많이 막히는 서울에서 주행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다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전혀 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물론 배터리가 방전되면 엔진이 움직이지만, 이때도 연비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7.4km/ℓ의 높은 복합연비 덕이다.

나아가 고속도로 연비(17.3km/ℓ)보다 도심 연비(17.5km/ℓ)가 좋다. 이것도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지닌 전기차 특성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의 익숙한 편리함에 전기차의 효율성도 갖추면서 그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받았고 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을 수상하면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뛰어난 연비를 지닌 덕에 큰 인기를 누리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소형 SUV에 쿠페 스타일을 결합.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감성을 지녔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뛰어난 연비를 지닌 덕에 큰 인기를 누리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소형 SUV에 쿠페 스타일을 결합.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감성을 지녔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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