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뉴홈 8억7000만 원에 나온다”…반값 아파트 ‘고덕강일’은 3억 원대

입력 2023-06-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동작구수방사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동작구수방사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정부의 공공분양 ‘뉴:홈’에서도 서울 내 알짜 입지로 주목받았던 동작구 수방사 부지가 이달 공급된다. 이곳은 한강변 입지에 역세권 입지임에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70~80% 저렴해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고덕강일 3단지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9일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동작구 수방사 지구는 한강변에 위치하고, 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또 사육신역사공원 등 도심 속 녹지와 더불어 종합병원, 대형 상업시설 등이 모여 있는 여의도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동작구 수방사 부지는 전 물량이 전용면적 59㎡형 255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추정 분양가격은 8억7225만 원으로 산정됐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 트윈파크’ 같은 평형의 현재 호가는 14억~15억 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곳은 일반형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정부의 저금리 모기지를 이용할 수는 없다.

공급일정은 △19~20일 특별공급 △21~22일 일반공급 △7월 5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본 청약 일정은 내년 9월 예정이다.

▲서울 고덕강일3단지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고덕강일3단지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내 주요 입지로 꼽히는 고덕강일 3단지도 이달 분양한다.

고덕강일 3단지는 130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북쪽으로는 한강, 남쪽으로는 망월천이 가깝다. 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한강공원 등이 인근에 있고, 유치원, 초·중학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교통 인프라도 좋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여러 도로망도 쉽게 누릴 수 있다.

나눔형으로 공급되는 이곳은 전용 49㎡형 590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추정 분양가는 약 3억1444만 원이다.

이달 13일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26~27일 특별공급 △28~29일 일반공급 △7월 12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본 청약은 2026년 8월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70,000
    • +2.04%
    • 이더리움
    • 4,504,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2.01%
    • 리플
    • 739
    • +0%
    • 솔라나
    • 206,500
    • +2.13%
    • 에이다
    • 668
    • -0.15%
    • 이오스
    • 1,113
    • +0.72%
    • 트론
    • 161
    • -1.83%
    • 스텔라루멘
    • 1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0.1%
    • 체인링크
    • 20,120
    • +1.77%
    • 샌드박스
    • 64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