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매카시, 부채한도 상향 논의 연기…실무진 협의 진전 분위기

입력 2023-05-12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 주로 미루고 실무진 협의 이어가기로 합의
매카시 “바이든, 디폴트 바라” 이견 여전한 부분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아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아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가 부채한도 상향 논의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합의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12일 예정됐던 부채한도 상향 논의를 다음 주로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연기는 정부 지출에 대한 실무진 회담이 진전을 이뤘다는 신호”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다음 주 의회 지도부와 만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카시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실무진이 논의하는 게 더 생산적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틀 전만 해도 그는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후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백악관 의회 연락 담당인 루이자 테렐과 매카시 의장 비서실장인 댄 마이어를 포함해 여러 의원 보좌관이 비공개회의를 개최했고,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 NBC뉴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실무진끼리 계속 회의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매카시 의장은 여전히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척 슈머 상원 의원은 ‘아니오’에 갇혀 있다”며 “그들은 계획도 근거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분명한 건 바이든 대통령이 거래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0: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06,000
    • +0.15%
    • 이더리움
    • 3,447,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3%
    • 리플
    • 2,116
    • +2.52%
    • 솔라나
    • 130,500
    • +4.23%
    • 에이다
    • 380
    • +4.97%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48
    • +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30
    • +2.05%
    • 체인링크
    • 13,990
    • +2.57%
    • 샌드박스
    • 123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