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1개교·학급 259개 늘린다…서울 특수교육 5개년 계획 발표

입력 2023-02-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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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미래교실 통해 특수교육 질 높인다

(제공=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 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2027년까지 각각 1개교, 259학급 늘어난다. 지적·지체 장애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최근 4년 동안 증가하면서 이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서울 특수교육 비전을 담은 ‘제6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지적장애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동진학교(가칭)를 중랑구 신내동에 18학급 111명 규모로 설립할 예정이다. 특수학급은 2023년 48학급을 시작으로 2024년 50학급, 2025년 52학급, 2026년 54학급, 2027년 55학급 등 총 259학급을 설립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재 특수교육 대상자는 지난해 기준 1만3366명으로 전체 학생의 1.5%에 해당한다. 2018년 1만2741명으로 전체 학생의 1.29%였던 것과 비교하면 625명(4.9%) 증가했다. 해당 기간에 일반 학생 수는 10만3824명(10.53%) 감소했다.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교실도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자의 경우 각각 수준이 다른 상황이다. 이에 AI 기반 로봇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AI 활용 미래교실은 2027년까지 총 32개교를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통서울형 순회교육 운영 △영유아기 특수교육 정보전달 체계 강화 △유치원 연령별 특수교사 추가 배치 △권역별 행동중재 지원시스템 구축 △특수교육 교원 성장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제6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평등한 출발선 보장과 전문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서울시교육청 모두가 함께의 가치로 행복한 서울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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