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년 만에 시총 5000억 달러 붕괴

입력 2022-1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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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테슬라 충전소에서 차량이 충전을 하고 있다. 카바존(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테슬라 충전소에서 차량이 충전을 하고 있다. 카바존(미국)/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시가총액이 2년 만에 처음으로 5000억 달러(약 649조 원)를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2.6% 내린 156.8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시총은 4950억 달러로 내렸다. 올해만 55% 주저앉았다.

올해 테슬라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움직임과 경기침체 우려에 하향 곡선을 탔다. 거시경제 전망이 악화하면서 고성장 기술주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다.

테슬라 자체적인 문제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공급망 혼란으로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면서 테슬라에도 불똥이 튀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도, 주가가 큰 폭 내렸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하락으로 세계 1위 부자 자리도 내줬다.

내년 전망도 밝지 않다. 월가에서는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 부문 전반에 투자를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는 수급 문제를 이유로 테슬라 목표 주가를 302달러에서 235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테슬라 주가 하락은 특히 두드러졌다. 이날 기준 S&P500 포함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6위인 테슬라의 주가 낙폭은 세 번째로 컸다.

테슬라 주가는 9월 말 이후 41%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와 나스닥은 각각 11%, 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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