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르헨·네덜란드 8강 안착

입력 2022-12-04 08:16 수정 2022-12-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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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선취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연합뉴스
▲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선취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연합뉴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득점을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호주를 격파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반전 메시의 선제골과 후반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결승골을 엮어 호주를 2-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대회 준우승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 통산 3번째이자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의 우승에 한발 짝 더 다가섰다.

메시는 선제골로 자신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득점을 기록했으며 이날 경기는 프로 무대와 A매치를 통틀어 1000번째로 출전한 경기였다.

메시는 2006년 독일 대회를 통해 데뷔한 월드컵 무대에서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8골을 기록 중이었는데, 이들 득점을 모두 조별리그에서 올렸다.

아울러 메시는 통산 23번째 월드컵 경기를 소화하며 이 부문에서 로타어 마테우스(25경기), 미로슬라프 클로제(24경기·이상 독일)에 이어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꼽을 때 첫손에 들어가는 메시는 자신의 5번째 월드컵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16강에 오른 호주는 사상 첫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네덜란드 멤피스의 데파이가 선제골을 넣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네덜란드 멤피스의 데파이가 선제골을 넣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이에 앞서 먼저 16강 경기를 치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도 8강에 안착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물리쳤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으나 2018년 러시아 대회 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네덜란드는 8년 만에 복귀한 본선 무대에서 A조 1위(2승 1무)로 16강에 오른 뒤 통산 7번째 8강 진출까지 일궈냈다.

8강에 오른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10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에서 연속 16강 진출했던 미국은 마찬가지로 2018년 러시아 대회는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8년 만에 돌아와 B조 2위(1승 2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단판 승부 첫 경기에서 대회를 마쳤다. 미국은 2026년 차기 대회를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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