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발행어음에 뭉칫돈

입력 2022-11-13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리 인상 압력이 거세지고 증시가 조정을 받자 발행어음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13일 발행어음 발행이 가능한 대형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의 발행어음 잔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대비 최근 잔고가 4개 사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지난해 말 기준 4365억 원에서 지난 9월 말 기준 4조4232억 원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도 약 3조4000억 원에서 5조4000억 원으로 58.8% 증가했으며 KB증권은 4조4745억 원에서 6조7844억 원으로 51.6% 확대됐다.

현재 기준 발행어음 잔고 액수 자체는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다. 지난달 말 기준 12조1990억 원으로 지난해 말(8조3719억 원)보다 45.7% 늘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 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들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곳은 대형사 중에서도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4곳뿐이다. 이들은 자기자본의 200% 한도 안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다.

발행어음에 자금이 집중되는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수익률이 올라서다. 2020년까지만 해도 발행어음 금리는 연 1.55%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5~6%까지 올라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 유출’ 파문⋯삼성전자 노조도 연관
  • '나는 솔로' 뒷담화 만행, 그 심리는 뭘까 [해시태그]
  • "요즘 결혼식 가면 얼마 내세요?"…축의금 평균 또 올랐다 [데이터클립]
  • 강남구도 상승 전환⋯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 세기의 담판 돌입…세게 나온 시진핑 vs 절제한 트럼프
  • 단독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금교섭 사실상 타결…22일 체결식
  • “피카츄 의자 땜에 장바구니 채웠어요”⋯소비자 경험 확장한 ‘포켓몬 올리브영’[르포]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623,000
    • +2%
    • 이더리움
    • 3,411,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16%
    • 리플
    • 2,220
    • +4.32%
    • 솔라나
    • 137,500
    • +1.55%
    • 에이다
    • 404
    • +2.28%
    • 트론
    • 523
    • +0.38%
    • 스텔라루멘
    • 244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20
    • +1.72%
    • 체인링크
    • 15,780
    • +3.88%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