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현안 해결 위해 환경과학원·지자체 한자리에

입력 2022-11-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11일 제주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 배출원 분야 공동연구 연찬회 개최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 환경 분야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환경부 소속 환경과학원은 10~11일 제주시 제주유탑유블레스에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 배출원 분야 공동연구 연찬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환경과학원,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찬회는 환경과학원과 지자체 환경 분야 연구기관들이 협력 추진한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실측 및 현장 중심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배출실태 조사 결과와 사후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관별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3년간 수행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관할구역 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현황과 함께 실측 및 현장 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방지시설 관련 환경진단 전문가인 박종호 이아이씨티 박사가 민간전문가 대표로 '자동차 정비·도장시설의 방지시설 현황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환경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시도의 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의 어려운 점 등을 논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박정민 환경과학원 대기공학연구과장은 "앞으로도 환경과학원과 지자체 소속 환경 분야 연구기관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의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결과를 공유하겠다"라며 "대기오염 현안 해결과 지자체의 연구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14,000
    • +0.68%
    • 이더리움
    • 4,495,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1.36%
    • 리플
    • 733
    • +0.96%
    • 솔라나
    • 192,400
    • -1.38%
    • 에이다
    • 646
    • -0.92%
    • 이오스
    • 1,144
    • +1.33%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8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07%
    • 체인링크
    • 19,790
    • -1.05%
    • 샌드박스
    • 627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