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흡입제형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 본격 추진

입력 2022-10-14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리버리 테라퓨틱스 신약개발연구소 직원들이 첫 번째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셀리버리 테라퓨틱스)
▲셀리버리 테라퓨틱스 신약개발연구소 직원들이 첫 번째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셀리버리 테라퓨틱스)

셀리버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면역 염증 치료제 ‘iCP-NI’ 흡입제형의 본격적인 임상을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리버리 임상개발 책임자는 “정맥투여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제형의 신약으로써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폐 내부로 iCP-NI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약효가 뛰어나다”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투여해 코로나19 및 염증성 폐렴환자의 투약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수탁기관과 계약 체결을 통해 셀리버리는 국내에서 흡입형 iCP-NI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사제형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중증 및 위중증 치료제(주사제형)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에게 재택치료라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06,000
    • +4.54%
    • 이더리움
    • 4,152,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4.56%
    • 리플
    • 717
    • +1.99%
    • 솔라나
    • 225,600
    • +11.24%
    • 에이다
    • 630
    • +3.79%
    • 이오스
    • 1,112
    • +3.83%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4.53%
    • 체인링크
    • 19,140
    • +3.85%
    • 샌드박스
    • 607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