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2005년 상장해 코스닥 시총 2위도임상 실패‧경영권 분쟁 등으로 411위로 ‘추락’ 셀리버리, 2018년 상장…지난해 주식 거래정지올해도 감사보고서 감사 의견거절로 상폐 위기
국내에서 처음 기술·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로 코스닥에 입성한 헬릭스미스와 셀리버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이었던 두 회사는 예전 명성을...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무릎을 꿇으며 회사를 살리겠다고 사죄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올해는 소액주주들의 원성에도 주총을 강행하며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 주총을 약 9시간 만에 끝냈다. 주총은 오전 9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회사 측의 위임장 인정 여부와 집계 등으로 9시간...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9시간 줄다리기 끝에 막을 내렸다. 관심을 모았던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오후 6시께 등장해 약 10분간 주총을 진행하고 주총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상정한 5개 안건 중 3개 안건이 가결됐다.
셀리버리는 29일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무제표...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5시간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
29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셀리버리 제10기 정기 주주총회가 오후 2시가 넘도록 열리지 않고 있다. 특히 셀리버리는 주총 장소 대관을 오후 2시까지 예약했지만 추가로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총은 이달 13일 열린 임시 주총 이후 약 2주 만에 열렸다. 당시 조대웅...
셀리버리‧뉴지랩파마, 2년 연속 감사에서 ‘의견거절’카나리아바이오‧제넨바이오는 이번 감사서 ‘의견거절’영업일 15일 이내 이의신청 가능…이의 없으면 상폐
국내 상장 바이오기업들이 잇달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의 갈림길에 섰다. 자금 조달이 중요한 바이오산업 특성상 상장폐지는 사실상 문을 닫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업들은...
실제 액트에는 다원시스, DI동일, DMS, 대양금속, 아난티, 아미코젠, 알파홀딩스, 엔케이맥스, 이화그룹 3사(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 삼목에스폼, 셀리버리, 휴마시스 등의 소액주주들이 활동 중이다. 이중 기업에 주주제안을 한 소액주주연대도 많다.
헤이홀더도 마찬가지다. 이날 기준 유비쿼스(13.96%), 아바코(12.75%), 에치에프알(11.15%) 등의 소액주주들은 ‘지분...
셀리버리, 뉴지랩파마 등 바이오주와 만호제강, 에이티세미콘, 엔지스테크널러지, KH전자 등 전장기업들도 편입됐다. 지난해 3월 감사 결과 투자주의 종목에서 해제됐다가, 같은해 8월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재지정된 기업들은 장원테크를 비롯해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제일바이오 등이 있다.
국내 상장사들은 90% 이상이 12월 결산 법인이므로 해당 사업연도의 이듬해...
디딤이엔에프 개인 최대주주 "최대주주로서 영향력 행사할 것"셀리버리 소액주주연대 일시 이사로 연대 대표 선임 법원에 신청"주주행동 본질적으로 긍정적…단타위주·주주사익추구는 근절돼야"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큰손·소액 등 개인 투자자들의 경영권 참여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은 적극적인 주주행동을 통해 회사의 경영 상태...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 앞에서 열린 이화그룹 3사의 거래정지 관련 집회에는 KH건설, 삼목에스폼, 셀리버리 등 기업 소액주주가 연대연합으로 함께했다. 중앙집권화한 활동이 아닌,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개인이 이렇게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놀라운 양상이다.
기업 성장에 ‘마라맛’ 소액주주가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셀리버리는 파이프라인 9개 가운데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근긴장성이영양증 치료제 등 주력 파이프라인 3개만 남기고 나머지 6개에 대한 연구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발간한 증권보고서에서 20여 개의 파이프라인...
2018년 11월 국내서 처음으로 성장성 트랙을 활용해 코스닥에 상장한 셀리버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752억 원을 기록하면서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소액주주 5만여 명의 주식이 휴짓조각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이면서 기업은 물론 상장 주관을 맡은 증권사들의...
셀리버리 등이 감사의견 거절 등을 이유로 상폐 위기에 놓였다.
◇부실기업 걸러내는 제도장치 마련해야=동일 업종 내 비슷한 업체가 있어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쉬운 일반 상장과 달리 특례상장일수록 비교 대상이 없어 공모가나 적정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특례상장 기업은 실적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투자하는 게...
올해 1월 상장폐지가 결정된 유네코나, 감사의견 ‘거절’로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셀리버리 등이 이 제도를 활용해 증시에 입성했다.
◇“질적 성장 위한 노력 필요할 때”=한국거래소는 지난해 말 나스닥의 ‘글로벌 셀렉트 세그먼트’를 벤치마크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출범했다. 대표 우량기업들이 저평가받는 현상을 해소하고 별도 관리를 통해...
셀리버리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감염병 학술대회(Infectious Diseases 2023)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각국의 감염병 분야 기관과 학계, 산업계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셀리버리는 독자적 플랫폼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셀리버리도 39.82%(4420원) 하락한 6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별다른 악재나 공시는 없었다.
같은 기간 이화전기도 24.96%(148원) 하락한 445원에 거래를 마쳤다. 검찰이 이화그룹에 대해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급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지난 20일 이화그룹 관련 조세포탈 등 고발사건에 대해 이화전기공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