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량 줄고, 미분양 늘고…부동산시장 빙하기는 ‘현재진행형’

입력 2022-09-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주택 매매량 3만5531건…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
누적 기준 거래량, 지난해 대비 ‘반 토막’
미분양 주택, 전월 대비 4.6% 늘어

▲8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8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주택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부동산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총 3만55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3만9600건) 대비 10.3%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8월(8만9057건)과 비교하면 60.1% 급감했다.

8월 누계 거래량은 총 38만53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만7317건 대비 47.7%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3883건)은 지난 7월 대비 17.0%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6.7%나 감소했다. 지방(2만1648건)은 전월 대비 5.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4.3%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거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아파트(1만9516건)는 전월 대비 10.6%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8.1%나 감소했다. 아파트 외(1만6015건)는 전월 대비 9.8%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2.6% 줄었다. 8월까지 아파트 누적 거래량은 총 38만53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하면서 미분양 주택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3만2722가구로 전월(3만1284가구) 대비 4.6%(1438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012가구로 전월(4529가구) 대비 10.7%(483가구) 증가했다. 지방은 2만7710가구로 전월(2만6755가구) 대비 3.6%(955가구) 늘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3065가구로 전월(2740가구) 대비 11.9%(325가구) 늘었다. 전용 85㎡ 이하는 2만9657가구로 전월(2만8544가구) 대비 3.9%(1113가구)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물량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규모는 총 7330가구로 전월(7388가구) 대비 0.8%(58가구) 감소했다.

8월 누적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4만745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 31만2860가구보다 11.1%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0.7% 줄어든 12만9296가구, 지방은 45.6% 늘어난 21만8162가구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 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불 돌파⋯전 세계 4번째 대기록 달성 [상보]
  • 배재고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하겠다"⋯기권도 검토
  • 음바페, 메시 기록 추월⋯토너먼트 역대 최다 득점자 [북중미 월드컵]
  • 이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올라…S&Pㆍ나스닥, 2분기 6년 만에 최고 상승률
  • 7월 국내 증시 갈림길 선다⋯‘삼전닉스’ 사상 최고 실적 vs 금리 인상 공포
  • ‘롤러코스피’에 더 크게 깨진 삼전ㆍSK하닉 레버리지 ETF…반등에도 두 자릿수 손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39,000
    • -0.85%
    • 이더리움
    • 2,41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12,500
    • +3.24%
    • 리플
    • 1,595
    • +0.19%
    • 솔라나
    • 114,000
    • +1.42%
    • 에이다
    • 229
    • +4.09%
    • 트론
    • 482
    • -0.82%
    • 스텔라루멘
    • 302
    • +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20
    • +8.24%
    • 체인링크
    • 11,060
    • -0.18%
    • 샌드박스
    • 70.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