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깐부 오영수, 윤 당선인 취임식 참석

입력 2022-05-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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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깐부 오영수, 윤 당선인 취임식 참석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 (뉴시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 (뉴시스)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오영수 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3일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취임준비위) 위원장은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취임준비위 산하 국민통합초청위원회는 자체 선정한 1500여 명, 홈페이지 ‘특별초청자’ 공모에 신청한 1300여 명, 지방자치단체 추천 175명 등 총 3000여 명 가운데 심사를 통해 700여 명을 초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박 위원장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분 700명을 선정했다”며 “연령과 지역별로 고르게 안배해서 초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원회는 국민희망대표로 20명을 선정했는데, 여기에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에서 ‘깐부 할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오영수 씨가 한류문화 분야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천안함 생존 병사인 전환수 씨와 디지털 성폭력 가해 ‘박사방’ 주범을 일망타진한 경찰 김혜연 씨도 국민희망대표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 씨, 프로 바둑 기사 신진서 씨, 게임기를 사려고 모은 돈으로 달걀을 기부해 화제가 된 육지승 군도 포함됐다.

박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도 통합의 정신이 요구되는 이때 존경받아 마땅한 국민 여러분이 취임식에 함께하는 것은 ‘국민과 함께’라는 취임식 기조에도 맞고 따뜻한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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