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집무실 용산 이전에…고민정 “왜 시작부터 불통정부 되려 하나”

입력 2022-03-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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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을 두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히려 빠른 소통을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보여 진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국민과 부처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당내 인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듣지 않고 왜 시작부터 불통 정부가 되려 하는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청와대 영빈관은 1년에 몇 번 안 쓰인다”라고 한 데 대해 고 의원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 독립유공자 및 유족, 평창 패럴림픽 선수단 등 한 나라의 정상이 아니어도 그에 못지않은 귀빈들을 모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고 싶을 때 쓰이는 곳이기도 하다”라며 “국가재정전략회의, 100대 국정과제 보고대회,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회, 기자간담회 등 대규모의 회의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또 안보상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우려했다. 그는 “새벽에 안보상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용산 집무실에 있는 벙커까지 가실 건지 생각은 해보셨나”라고 지적했다.

윤 당선인은 집무실은 용산 국방부 청사에, 관저는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사용할 계획이다. 국방부 청사에서 한남동 관저 간 거리는 교통통제를 할 경우 차로 3~5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뉴시스
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들과 한 공간에서 집무를 보시며 수시로 소통을 해왔고 관저 또한 청와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퇴근 이후 급한 일이 생길 때면 바로 만나 뵐 수 있었다”라며 “특히 한밤중이나 새벽에 생긴 재난재해나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해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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