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김포시에 디지털커머스 전용 '프라임센터' 가동

입력 2021-12-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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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머스 가능한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5년내 12개 더 늘릴 것

▲GS리테일 물류센터인 '프라임센터' 전경.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물류센터인 '프라임센터' 전경.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경기도 김포시에 자동화 물류센터 '프라임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라임센터는 GS리테일의 3번째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다.

프라임센터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서부 권역을 총괄하는 물류 허브 역할을 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프라임센터는 연면적 1만6528㎡(약 5000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로 구축됐다. 기존 물류센터 운영 품목 수 대비 120% 늘어난 2만여 품목을 당일배송 서비스로 운영한다. 신선식품부터 밀키트, 화장품에 이르는 거의 모든 상품이 당일배송 서비스 범위로 들어오게 됐다. 단일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당일배송 1일 주문 처리량은 1만5000건 규모이다.

핵심 자동화 설비는 △상품을 알아서 입고 및 보관, 출고하는 '재고보관 자동창고' △상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작업자를 알아서 찾아오는 'GTP 시스템' △출고 상품을 차량 배송 순서에 맞춰 자동 분배해주는 '출고보관 자동창고' 등이다. GS리테일은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GS리테일은 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5년 내 12개 이상의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당일배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국 권역으로 빠르게 확대해 간다. 또 디지털커머스 B/U 산하에 물류 전문가로 꾸려진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하고 풀필먼트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GS리테일은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 사업 규모를 5조8000억 원까지 성장시킨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 전개 △IT 인프라 구축 △전문 인재 대규모 영입 등에 2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B/U장(부사장)은 "디지털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애초 2023년으로 예상했던 기존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의 최대 가동률이 이미 90%에 육박해 프라임센터를 신축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일배송을 넘어 GS리테일이 보유한 GS25,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퀵커머스 역량을 확보해 배송 속도전의 우위를 차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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