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중남미 투자펀드 10% 가상자산에 베팅

입력 2021-12-09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억 달러 펀드의 10% 가상자산에 투자

▲소프트뱅크그룹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소프트뱅크그룹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소프트뱅크가 중남미 투자펀드의 10%를 가상자산(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중남미 펀드 이사 파울로 파소니는 "중남미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가상자산이라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50억 달러(약 5조8700억 원) 규모의 중남미 펀드의 약 10%를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가상자산에 대한 고평가 우려 속에서도 소프트뱅크가 베팅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소니 이사는 이날 유라시아그룹이 주최한 인터넷 방송에서 "가상화폐에 어느 정도 거품이 있고, 가상화폐가 시장에서 말하는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이건 지금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에는 '인재를 따라가라'는 말이 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사람들은 가상자산 관련 프로젝트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중남미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콜롬비아 배달앱 래피(Rappi)와 브라질 운동 앱 짐패스(Gympass) 등을 포함해 15개의 중남미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한편, 글로벌 자산관리회사 나틱시스인베스트먼트는 각국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가상화폐가 내년에 급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조정 대상 1순위 후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전 역대급 실적에도 출렁인 반도체주…“중장기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
  • 미 중부사령부 “호르무즈 상선 공격 막대한 대가…이란에 강력한 공습 개시” [상보]
  • 노박 조코비치 vs 야닉 시너, 윔블던 4강 빅매치 성사
  •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국제유가 급등에 하락...나스닥 1.16%↓
  •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 K-조선 특수선 프리미엄 ‘시험대’
  • '막차 계약' 몰린 동탄⋯규제 이후 관망세 짙어졌다
  • 미국·유럽 두드리는 국내 개발 신약…임상·허가 성과 기대감[차세대 K-신약③]
  • 소외됐던 K바이오株⋯글로벌 훈풍ㆍ2분기 어닝 시즌 맞물려 하반기 반등 기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42,000
    • -1.2%
    • 이더리움
    • 2,657,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358,700
    • -1.16%
    • 리플
    • 1,669
    • -2.85%
    • 솔라나
    • 121,100
    • -1.62%
    • 에이다
    • 262
    • -5.07%
    • 트론
    • 498
    • +0.81%
    • 스텔라루멘
    • 283
    • -5.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5.05%
    • 체인링크
    • 11,780
    • -2.16%
    • 샌드박스
    • 72.96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