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테라도 생산라인 증설…130억 투자

입력 2021-12-08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미시와 '투자 협약' 맺어

▲이유진(오른쪽) 팜한농 대표와 장세용 구미시장이 7일 ‘팜한농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팜한농)
▲이유진(오른쪽) 팜한농 대표와 장세용 구미시장이 7일 ‘팜한농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팜한농)

팜한농은 구미시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유진 팜한농 대표와 김상희 구미공장장, 장세용 구미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은 구미공장에 ‘테라도 입상수화제’ 및 ‘테라도 대립제’를 생산하는 공장 2개 동을 신설하고, 기존 ‘테라도 액상수화제’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여기에 약 1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다.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만들어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할 수 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해외사업 확장을 이루어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며 상호 발전과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업단지 발전의 상징적 기업이자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역사를 대변하는 기업인 팜한농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43,000
    • +0.07%
    • 이더리움
    • 4,696,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1.56%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226,900
    • +1.39%
    • 에이다
    • 715
    • -4.54%
    • 이오스
    • 1,243
    • +2.2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2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0.87%
    • 체인링크
    • 22,260
    • -0.04%
    • 샌드박스
    • 716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