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동연 사의에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상처 없도록 배려부탁"

입력 2021-12-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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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조동연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조동연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조동연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사퇴 의사와 관련,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조 위원장님께서 사퇴의사를 밝히셨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결단으로 저와 함께 하려다가 본인과 가족들이 큰 상처를 받게 되었다"며 "조동연 위원장님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조 위원장님과 가족에게는 더는 아픔이나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위원장이 아침에 전화를 통해 제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제발 자기 아이들, 가족들에 대해 공격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조동연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자녀 사진까지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용석 변호사 등을 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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