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와 결별 후폭풍...미국 전기차 ‘리비안’ 주가 한때 17% 폭락

입력 2021-11-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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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하락한 118.11달러에 장 마쳐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의 전기차가 기업공개(IPO)  동안 뉴욕시에 등장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의 전기차가 기업공개(IPO) 동안 뉴욕시에 등장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받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22일(현지시간) 폭락했다.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와의 전기차 공동개발 계획을 철회한 후폭풍이다.

CNN에 따르면 이날 리비안 주가는 전날보다 8.16% 하락한 118.11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7% 폭락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앞서 리비안은 “포드가 자체 전기차 전략을 확장했고 리비안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각자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포드와의 공동 개발 협정 철회를 공식화했다. 지난 18일 언론 보도로 관련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가 3%가량 빠진 데 이어 이날 추가 급락한 것이다.

2019년 4월 포드의 5억 달러와 함께 전기차 공동 개발로 뭉친 포드-리비안 동맹은 1년 만에 없던 일이 됐다.

이 같은 결정 배경을 두고 포드가 자체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가 리비안도 기업가치가 뛰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포드는 70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생산 공장과 베터리 공장 세 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비안도 상장 대박을 터뜨렸다. 상장 첫 날인 10일 공모가(78달러)를 훌쩍 뛰어 넘는 106.75달러로 거래를 시작했고 이후 172.01달러까지 올라 최고점을 찍었다.

최근 주가 하락에도 시가총액은 960억 달러로 포드보다 20%가량 많다.

아직 자동차를 한 대도 생산하지 않은 리비안은 아마존과 전기차 배달 차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마존은 리비안 지분 18%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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