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동남아 진출 2단계 전략 수립

입력 2021-05-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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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간편 결제플랫폼 기업(시장점유율 97%) 세틀뱅크가 코로나19 이후 활로를 찾기 위해 동남아시아 사업을 위해 전략을 세웠다.

26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세틀뱅크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간편 결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총 2단계로 서비스 방향을 잡고 있다.

1차 서비스 전략은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외에 진출한 페이사와 제휴를 통해 제휴 페이사의 앱을 내려받아 간편 결제 계좌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다.

2차 서비스는 1차 서비스의 방식과 유사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현재 단계는 일차적으로 해외 진출 페이사와 사전 협의 작업 중”이라며 “코로나 종식 국면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계획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면서도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는 이상 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틀뱅크의 간편 현금결제서비스는 계좌를 기반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현금 기반의 결제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기관과 실시간 출금이체 대행서비스 이용계약 △자동이체 대행서비스 계약 △사용기관과 간편 현금 결제서비스 용역업무 위탁 계약을 통해 제공된다.

세틀뱅크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간편 현금결제 공통 프레임워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펌뱅킹 시스템 연동 기능을 통해 계좌이체 기반의 간편하고 안정적인 현금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 계획은 계좌 기반의 간편 현금 결제 서비스를 문화 성향이 유사한 일본, 태국, 대만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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