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도 ‘코리안 특급’?…박찬호, KPGA 군산CC오픈 출전

입력 2021-04-29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PGA)
(사진제공=KPGA)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박찬호는 29일 오전 “전북 군산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골프 실력에 대해 “야구 평균 자책점으로 치면 4점대 후반”이라고 자평했다.

박찬호는 전날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그는 “몇 년 전에 허인회 프로와 장타 대결을 했는데 저한테 못 미쳤다. 60% 정도 힘으로 쳐도 280야드 정도 나간다”며 파워를 자랑했다.

박찬호는 지난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유명인 자격으로 나와 KPGA 투어 선수인 김영웅(23)과 한 조를 이뤄 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이 대회 개막 전에 열린 장타 대결에서는 331야드를 날려 허인회(34), 이승택(26) 등 투어 장타자들을 앞서는 괴력을 뽐내기도 했다.

박찬호는 기자회견에서 “오비 한 방 치고, 해저드에 한 번 나가면 3번 타자에게 홈런 맞고 4번 타자를 상대하는 기분”이라며 “골프 어렵다. 사랑스럽고 좋은데 마음 같이 안된다는 점에서 골프는 막내딸과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프로 골퍼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던 그는 “제가 삶의 슬럼프 기간이 있었는데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국내 2부 투어 예선을 뛰면서 큰 경험을 했는데 플레이오프나 월드시리즈에 참가하는 것 같은 긴장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골프 실력에 대해 “야구 평균 자책점으로 따지면 4점대 후반”이라면서 “야구와 골프의 철학적이고 공통적인 면을 나중에 글로 남기고 싶다”고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 공모가 149달러로 확정⋯오늘 나스닥 거래 개시
  • 아저씨 드라마 '김부장'? 놀라운 시청률의 비결 [해시태그]
  • 태풍 '바비' 현재 위치는?…대만·중국 상륙 예고에 '초비상'
  • 베트남 닌투언 원전 잡아라⋯삼성물산·대우건설 수주 채비
  • 밤사이 비 그치고 다시 폭염⋯오후 곳곳 소나기 [날씨]
  • 단독 정부 보증서 믿었는데…1만6145가구의 눈물 [멈춘 현장, 다음은 어디 下 ①]
  • “중국산 막히면 서방 제조업 올스톱”…G2 전장, 칩에서 광물로 [텅스텐 War ②]
  • 꽁꽁 묶인 대출 캡, ‘마통·2금융’으로 숨어든 빚투 자금 [대출 브레이크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09,000
    • +1.98%
    • 이더리움
    • 2,676,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372,100
    • +4.73%
    • 리플
    • 1,652
    • +0.79%
    • 솔라나
    • 117,700
    • +1.2%
    • 에이다
    • 249
    • -1.58%
    • 트론
    • 493
    • -0.4%
    • 스텔라루멘
    • 283
    • +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00
    • +1.36%
    • 체인링크
    • 11,870
    • +2.59%
    • 샌드박스
    • 73.3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