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외파생 담보 금액 7조8616억 원...전년比 27%↑

입력 2021-01-15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KSD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 규모.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년간 KSD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 규모.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 금액이 7조8616억 원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 금액은 7조8616억 원으로 전년 말 6조1457억 원보다 27.9% 늘었다. 다만, 지난해 6월 말(23조2441억 원)과 비교해보면 66.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원은 "한국은행 외화대출 차입기관이 예탁원 담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상반기 중 납입했던 담보를 회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담보로는 채권이 6조9763억 원으로 전체의 88.7%를 차지했다. 이외에 상장주식(9%), 현금(2.3%)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담보채권 중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이 각각 5조7986억 원과 9211억 원으로 대부분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오는 9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개시증거금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관련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재는 변동증거금만 의무적으로 납부하도록 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75,000
    • -0.23%
    • 이더리움
    • 4,459,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2.32%
    • 리플
    • 734
    • -0.68%
    • 솔라나
    • 207,900
    • -1%
    • 에이다
    • 683
    • +1.49%
    • 이오스
    • 1,130
    • +0.8%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3.33%
    • 체인링크
    • 20,310
    • -0.64%
    • 샌드박스
    • 643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