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5G 통신부품이 성장동력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12-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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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기가 컴포넌트, 모듈, 기판 전 부문에 걸쳐서 5G 부품 라인업을 구축 중으로, 5G 통신부품 부문은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영업이익은 1조1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회복과 제한적인 공급 증설로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향후 성장동력은 5G 통신부품으로 꼽았다. 현재 삼성전기는 5G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안테나모듈(AiP) △패키징기판(SiP) △신규 회로기판 △MLCC를 개발 중이다.

박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2억7000만 대에서 내년에는 6억7000만 대로 늘어나고, 밀리미터파(mmWave) 스마트폰도 출하량도 늘고 있다”면서 “삼성전기는 국내외 제조사로의 부품 공급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한 26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예상했다. MLCC 가동률은 4분기에도 풀캐파(최대 생산)가 예상되고, 북미 제조사의 신모델 효과로 패키징기판과 RFPCB 매출이 전 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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