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동남아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 입점…6억 아세안 시장 노크

입력 2020-10-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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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 공식적으로 브랜드관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이를 거점으로 6억 인구의 아세안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IT 기업인 Sea Group이 지난 2015년 오픈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는 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동남아시아 6개국과 대만 지역에서 운영하며, 쇼핑 앱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다.

2019년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 방안’에 따르면, 아세안은 중화권에 이어 한국의 화장품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다. 이는 아세안 회원국 중 6개 나라가 화장품 수출 상위 15개국에 포함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5월 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에 공개한 한 자료를 보면, 동남아시아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2015년 55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1,5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평균 5% 대의 빠른 경제 성장과 도시화가 진행되어 성장 잠재력이 크고, 한류와 K-뷰티에 대한 호감이 높아 한국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이번 브랜드관을 통해 TS샴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점 제품은 ▲골드플러스TS샴푸 ▲TS비디샴푸 ▲TS쿨샴푸 ▲내추럴프리미엄TS샴푸 ▲TS케라틴샴푸가 있다.

최근 역작 ‘골드플러스TS샴푸’와 함께 쓰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골드플러스TS트리트먼트’, 겉눈썹의 시작부터 끝까지 영양을 공급하는 ‘TS래쉬’, 특허 원료로 만든 ‘세디먼트 필터’를 탑재해 잔류염소와 이물질 및 불순물을 제거하는 ‘TS내추럴스파비타민필터’,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 등 10종의 복합 생 유산균을 사용한 ‘TS내장에프로바이오틱스플러스’등도 선보인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쇼피 입점을 기점으로 6억명이 넘는 아세안 시장에 한국의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아세안은 무궁무진한 확장이 가능하다. 앞으로 TS트릴리온은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확보와 실적 증대를 위하여 점진적인 유통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고기능성 제품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업 판로를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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