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건설노조 “민노총이 건설현장 곳곳서 활개…한노총 내 노조들 통합해야”

입력 2020-07-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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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건설노조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한국노총빌딩 앞에서 건설노조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전국연합건설노조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한국노총빌딩 앞에서 건설노조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전국연합건설노동조합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활동하며 폐해를 끼치는 건설노조들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한국노총빌딩 앞에서 시위를 통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건설노조가 전국의 건설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전개해 건설회사와 입주민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십여 개의 건설노조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민주노총과의 조직적인 대립과 갈등도 모자라, 한노총 내 노조들 간의 심각한 대립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이동성이 크고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왜곡된 노동시장으로 인해 전국에 흩어진 건설노조들을 통합해 전국 단위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한국노총 내 건설노조의 단일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노총이 상급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단일화된 노조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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