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지원법’ 제정 위한 토론회 내달 8일 개최

입력 2020-06-24 14:56 수정 2020-06-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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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의원실ㆍ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공동 주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원실 제공)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원실 제공)

재도전 지원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내달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난극복 칠전팔기 지원법 제정을 위한 재도전 정책 토론회’라는 이름으로 내달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에 나선다.

토론회는 하반기에 중소기업, 소상공인 위기가 가시화될 것을 대비해 ‘칠전팔기 지원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배경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장이 칠전팔기 지원법 제정 방안에 관해 발표하며 이어서 조이현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금융블랙리스트에 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장,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 최상열 신한은행그룹 부행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참여한다. 토론 좌장은 하규수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장이 맡는다.

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장은 7월 8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칠전팔기 지원법이 발의되고 통과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가 뒷받침하고 각 방면에서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헤쳐나갈 해법은 회생, 면책, 재도전이 자리잡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철폐하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이라며 “금융블랙리스트 철폐 운동과 신용불량 유예,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기업가의 비전과 회사의 성장성만을 보고 지원할 수 있는 심사평가제도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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