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일베 논란, 구독자 19만 명 하락…고동완 PD “비하 의도 없었다”

입력 2020-03-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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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일베 논란 (출처=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워크맨’ 캡처)
▲‘워크맨’ 일베 논란 (출처=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워크맨’ 캡처)

‘워크맨’ 고동완 PD가 일베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7일 고동완 PD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다만 저의 불찰을 넘어 악의적인 허위사실과 비방이 계속되는 점에 대하여 진실을 말씀드리고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라며 일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워크맨’ 부업 편에서는 자막으로 ‘노무’가 등장하며 논란이 됐다. 이는 ‘일간베스트’ 일명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등장하는 단어다. 이에 ‘워크맨’은 일베 논란에 휩싸였고 400만 명이던 구독자는 일주일 만에 381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다른 콘텐츠에서 또 다른 일베 용어로 알려진 ‘노알람’ 등의 단어가 발견되는 가하면, 과거 PD가 ‘런닝맨’ 조연출이던 시절에도 일베 논란이 있었다고 알려지며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고동완 PD는 SBS ‘런닝맨’에서 자막 및 이미지 관련 업무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일베 관련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지 않았다. 당시 메인 피디님이 독립하면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하셔서 퇴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동완 PD는 자막에 어떠한 비하 의도가 없었다고 밝히며 문제가 된 ‘노무’와 ‘개노무스키’는 비하 단어가 아닌 욕을 연상케 하는 ‘개놈’으로 이해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또한 고동완 PD는 자신의 불찰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 형사고소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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