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일베 논란에 밝힌 '노무' 뜻은? "한자 사용 의문, 2만 명 취소했다"

입력 2020-03-13 0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워크맨' 캡처)
(출처=유튜브 '워크맨' 캡처)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노무(勞務)'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해명하는 자막을 띄웠다.

12일 '워크맨' 측은 사과문을 통해 '일베'에서 노무현 대통령 비하 용어로 쓰이는 '노무'에 대해 설명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노무(勞務)'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인 '노동과 관련된 사무'라는 뜻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문제의 소지가 있었던 것을 몰랐던 것은 제작진의 과실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노무'라는 단어의 문제를 사전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논란 방지 차원에서 뒤에 한자를 덧붙인 것" "정치적인 목적이 담긴 뜻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한자는 뒤에 왜 붙였는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사과에도 성의가 없다며 구독 취소 동참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00시 기준 '워크맨' 구독자 수는 400만 명에서 2만 명이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69,000
    • +0.59%
    • 이더리움
    • 4,56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0.68%
    • 리플
    • 3,050
    • +0.36%
    • 솔라나
    • 197,200
    • -0.25%
    • 에이다
    • 625
    • +0.81%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5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1.18%
    • 체인링크
    • 20,430
    • -2.01%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