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입력 2020-03-10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광약품의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효과를 보였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한 레보비르의 효과가 시험관내 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보비르는 양성대조군으로 칼레트라 주성분을 사용한 결과 플라크 감소 시험과 RT-PCR(Real-Time PCR) 검사에서 유사한 정도의 억제정도가 나타났다.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클레부딘은 전 세계에서는 4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로 발매된 바 있다.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칼레트라는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이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도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던 바이러스 유전물질 복제를 억제하는 핵산유사체”라며 “기존 발매된 약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면 독성 등의 안전성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 등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표이사
이제영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0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2.2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배타적사용권 무력화되나… 삼성생명 치매보험 ‘특허 독점’ 논란
  •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KT 다시 시험대 오르나
  • ETF 편입이 지분 투자로?…시장 흔든 '공시 착시'
  • 고가·다주택자 세 부담 강화 조짐…전문가 “무조건 팔 이유 없다”
  • 방탄소년단, 고양 공연 선예매 전석 매진⋯뜨거운 티켓 파워
  • 치솟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두쫀쿠' 열풍에 원재료값 폭등…호텔·유통가도 참전
  • 수출 '역대급 호황' 인데 제조업 일자리 2만 개 사라진다 [고용 없는 성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12:56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