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0 첫 해 출하량 4000만 대 이상…전작 대비 10%↑"

입력 2020-02-07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신종코로나는 변수

▲삼성 갤럭시 S시리즈 판매량 추이  (사진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 갤럭시 S시리즈 판매량 추이 (사진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다음 주 미국에서 공개되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의 판매량이 이전 제품보다 10% 이상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S20 시리즈는 2016년 출시된 갤럭시 S7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출시 첫해 출하량이 4000만 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S7 시리즈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시리즈로써 출시 첫 해 출하량이 5000만대에 이르렀다. 이후 시장에 나온 S8, S9은 동기 판매량이 3400만 대에서 3800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작년 출시된 S10 시리즈는 총 4개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초기 판매량에서는 선방했으나,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3600만대 수준의 판매량에 머물렀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 S20 시리즈가 카메라 등 스펙을 상향한 점을 판매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갤럭시 S20은 1200만 화소 메인, 64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의 총 3개 카메라가 도입된다. 갤럭시 S20 플러스에는 ToF 카메라가 추가로 탑재된다.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 S20 울트라는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며, 여기에 개선된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디지털 100배줌 기능을 도입한다. 메인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에 이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올해 역시 5G는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를 관통하는 주요 트렌드"라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5G 상용화 지역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갤럭시 S20 판매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판매량의 변수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은 작년 하반기에 중국 휴대폰 생산라인을 완전히 철수해 공급 측면에서의 위험은 완화됐지만, 바이러스 전염 우려로 인해 공개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5,000
    • -1.94%
    • 이더리움
    • 4,673,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25%
    • 리플
    • 3,080
    • -4.58%
    • 솔라나
    • 204,300
    • -4.44%
    • 에이다
    • 644
    • -3.3%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2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30
    • -2.05%
    • 체인링크
    • 21,010
    • -3.18%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