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EC-18 방사선 피폭 치료제로 미국 방사선연구학회 논문 등재

입력 2019-08-26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개발물질 EC-18이 급성 방사선에 노출된 후의 생존율과 혈액학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비 임상 연구 논문이 미국 방사선연구학회 공식 저널인 ‘방사선 연구지’에 등재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미국방사선연구학회(RADRES)는 1953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방사선 관련 학술단체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EC-18(PLAG)의 실험용 쥐 전신 방사선 조사 후 조혈계 급성방사선증후군 완화 효과’로, 방사선에 노출한 실험용 쥐의 체내에 EC-18을 투여해 방사선에 의해 손상되고 줄어든 체내 혈액세포의 수치와 생존율이 성공적으로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은 인체가 많은 양의 방사선에 단시간 노출됐을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조혈계 손상, 혈액 응고 장애, 위장관계 점막 손상, 폐 손상, 감염, 신경계 손상과 그로 인한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미국은 방사선 연구 분야를 바이오 테러와 핵 발전소 사고 등에 대비한 의료대응체계(MCM) 분야로 선정, 연방 정부 차원에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질환연구원(NIAID)의 핵심 정부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화학무기 대응 연구 프로그램(CCRP), 방사능 핵무기 대응 프로그램(RNCP)의 신약개발과제를 수행 중이다. EC-18은 지난해 12월에 미국 FDA에서 ARS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5월에는 FDA로부터 ARS에 대한 영장류 효능실험 진행을 허가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논문 채택은 방사선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미국 방사선연구학회로부터 방사선 피폭 치료제로서 EC-18 연구결과를 인정받은 쾌거”라며 “내달 계획 중인 미국 국방부의 미군 방사선 생물학 연구소와의 연구 협업 제안을 성사시키고, ARS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결국 터졌다…'21세기 대군부인' 고증 지적 그 후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95,000
    • -1.42%
    • 이더리움
    • 3,199,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64,500
    • -8.88%
    • 리플
    • 2,080
    • -2.07%
    • 솔라나
    • 127,300
    • -1.85%
    • 에이다
    • 375
    • -2.34%
    • 트론
    • 530
    • -0.38%
    • 스텔라루멘
    • 221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3.62%
    • 체인링크
    • 14,260
    • -2.53%
    • 샌드박스
    • 10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