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농약 관리 강화로 부적합 국산 농산물 감소…수입 농산물은 증가

입력 2019-07-17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ㆍPLS) 시행 이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국산 농산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산 농산물 부적합률은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보다 3%포인트(P) 낮아졌다. 농식품부는 잔류 농약 관리가 강화되면서 농가에서도 등록 농약을 기준에 맞게 사용하려고 노력하면서 부적합 농산물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 5월 기준 올해 농약 출하량은 1만148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099톤)보다 12% 감소했다.

PLS는 농산물별로 사용 가능 농약을 지정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1㎏당 0.01mg을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2016년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에 시범 적용된 후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에 전면 적용됐다.

반면 수입 농산물은 부적합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입 농산물 부적합률은 0.7%였지만 올해는 1.0%로 높아졌다. 특히 바질 등 수입 허브류에서 부적합 농산물이 많이 나왔다.

농식품부 등은 PLS 정착을 위해 농가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추가 등록 수요가 많은 소면적 작물용 농약, 제초제 등 4000종을 내년 초까지 추가 등록한다. 이와 함께 농가 대상 설명회·상담회도 확대한다.

정부 관계자는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계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79,000
    • -1.03%
    • 이더리움
    • 3,40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21%
    • 리플
    • 2,094
    • -1.32%
    • 솔라나
    • 125,400
    • -1.34%
    • 에이다
    • 365
    • -1.08%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50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0.39%
    • 체인링크
    • 13,630
    • -0.22%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