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9년 부활절, 매년 부활절 날짜 달라지는 이유는?

입력 2019-04-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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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여 지키는 부활주일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 후의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첫째 주일로 정한다. 대부분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의 기간 중의 한 날로 정해지며, 올해는 21일이 해당 날이 됐다.

부활 주일에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달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부활절마다 나누며 기념하는 달걀은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부활한 새로운 삶을 상징한다.

달걀 겉면을 장식하는 전통은 사순절(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동안 달걀 섭취가 금지된 13세기부터 시작됐다. 금지된 시간 동안 사람들은 금식과 고행을 상징하기 위해 달걀을 칠하고 장식했고, 부활절 당일 축하의 형태로 달걀을 먹은 것이 이어져 왔다.

기독교인들은 15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20일까지는 '고난주간'으로 명하며 기념했다. 고난주간에 오락을 금하고 금식을 하기도 한다.

한편,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인 명동대성당에서는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가 오전 9시를 시작으로 모두 아홉 차례 열린다. 개신교도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린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예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총회 등 70여개 교단과 신도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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