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방긋‘...2140선 회복

입력 2019-03-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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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7포인트(0.59%) 상승한 2140.67에 마감했다. (출처=뉴시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7포인트(0.59%) 상승한 2140.67에 마감했다. (출처=뉴시스)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중국 증시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7포인트(0.59%) 오른 2140.6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1억, 546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378억 원을 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및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한때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일부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 국채금리 안정과 미중 무역협상 등 낙관적 전망은 지수 상승 전환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 한국 증시는 중국 및 미국 제조업 지표의 양호한 결과에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경제지표 결과로 경기둔화 우려감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또 “한국 수출도 지난달 수치보다 개선된 전년 대비 8%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03억 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비차익거래가 2280억 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1977억 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1.11% 하락했고, SK하이닉스(0.69%), LG화학(0.83%), 현대차(0.42%), 셀트리온(0.55%), LG생활건강(1.4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23%), 포스코(-0.59%), SK텔레콤(-0.40%) 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13%), 증권(2.67%), 섬유의복(2.44%), 비금속광물(2.39%), 기계(2.37%), 운수창고(2.22%0, 화학(1.11%), 운수장비(1.06%), 음식료업(0.98%), 유통업(0.95%), 종이목재(0.85%)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59포인트(1.33%) 상승한 729.3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억, 465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70억 원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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