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빛낼 ‘돼지띠 CEO’]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

입력 2019-01-02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장경험 풍부한 승부사…신동빈 회장도 재신임

지난해 연말 롯데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였다. 롯데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지만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건재했다.

세대교체라는 칼바람을 피한 그에게 올해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한 해다. 1959년 생인 강 대표는 지난해 유임으로 롯데쇼핑 대표 3년 차를 맞이하게 됐다. 백화점 업계 전반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그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7%, 영업이익 37.3% 성장을 견인했다. 신동빈 회장이 그를 유임한 배경도 지난해 거둔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배경은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다. 중국에서의 백화점 철수 사업이 올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외형적인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 회장이 강 대표를 유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 대표는 어느 임원보다 현장 경험이 많다. 잠실점장, 본점장, 영남지역장 등을 거치며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다. 비효율 점포의 과감한 정리도 현장에서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사회생’에 성공한 강 대표가 이끌어갈 올해의 롯데쇼핑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빠질 수도…유럽, 나토 균열에 ‘플랜B’ 추진 가속화 [대서양동맹 디커플링 ①]
  • 쿠팡 프레시백, 반납 안 하시나요? [이슈크래커]
  • 코픽스 떨어졌지만 체감은 ‘그대로’…주담대 금리 박스권 전망 [종합]
  • 우울증 위험요인 1위 '잠'…하루 6시간 이하 자면 위험 2배 [데이터클립]
  • 절반 지난 휴전…미·이란, 주중 재대면 ‘촉각’
  • 강훈식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배럴·나프타 210만톤 도입"
  • IPO에도 탄력 붙나⋯독파모ㆍ다음 인수 줄줄이 기대받는 기업가치 1조 ‘업스테이지’
  • 문채원, 결혼 공식 발표⋯"상대는 비연예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55,000
    • -0.63%
    • 이더리움
    • 3,476,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31%
    • 리플
    • 2,042
    • +0.99%
    • 솔라나
    • 125,400
    • -0.4%
    • 에이다
    • 363
    • +0.83%
    • 트론
    • 484
    • +1.47%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1.1%
    • 체인링크
    • 13,660
    • +1.56%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