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 올라

입력 2018-11-3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는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Ceed)가 ‘2019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오른 모델은 씨드를 비롯해 포드 포커스(Focus),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Aircross), 재규어I-Pace, 알파인 A110등 총 7개다.

이들 최종 후보는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됐다.

씨드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2018년 스팅어를 포함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세 번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씨드가 이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기아차는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로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되는 것"이라며 "통상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는 셈으로,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전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씨드는 지난 10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9327대가 판매되며 2개월연속 9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수상 차종은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15,000
    • +4.63%
    • 이더리움
    • 4,381,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5.96%
    • 리플
    • 747
    • +1.08%
    • 솔라나
    • 203,200
    • +2.06%
    • 에이다
    • 658
    • +1.08%
    • 이오스
    • 1,162
    • +0.61%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9.05%
    • 체인링크
    • 19,830
    • +2.32%
    • 샌드박스
    • 633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